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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삶에서 본 유아교육ㆍ교육과정의 본질: ‘발달’과 ‘교과’에 대한 재해석을 중심으로Reconceptualizing ‘Development’ and ‘Subject Matte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Care Curriculum : From the Child’s Perspective

Other Titles
Reconceptualizing ‘Development’ and ‘Subject Matte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Care Curriculum : From the Child’s Perspective
Authors
김희연정선아
Issue Date
Oct-2006
Publisher
한국유아교육학회
Keywords
교육과정(curriculum) 보육과정(care curriculum) 발달(development) 교과(subject matters) 재개념화(reconceptualization) 유아교육(early education)I. 어린이의 삶과 교육
Citation
유아교육연구, v.26, no.5, pp 355 - 376
Pages
22
Journal Title
유아교육연구
Volume
26
Number
5
Start Page
355
End Page
37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8759
ISSN
1226-9565
Abstract
본 연구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으로부터 소외되지 않은 보육교육의 실제를 구성하기 위하여, 유아보육교육과정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나아가 어린이들의 삶의 관점에서 유아보육교육과정은 어떻게 재개념화되어야 하는지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유아보육·교육과정 담론은 ‘발달 중심’과 ‘교과중심 교육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형성되어 왔다고 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성인이나 사회의 관점이 아닌 어린이의 삶의 관점을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서, 어린이들의 삶을 완결성의 측면에어 바라봄으로써 ‘권리’로서 발달을 재해석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의 삶의 미완결성의 측면에어 바라볼 때 교과 지식을 열린 변화를 향한 ‘동력’으로서 재해석할 것을 제안하였다. 즉, 발달이나 교과 지식은 도달하여야 할 또는 습득되어야 할 목표로서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그 자체로서 현존재됨의 완결성을 인정받을 권리이자, 현존재의 부단한 자기쇄신의 동력으로서 해석되었다. 이러한 재해석은 사회에 의해 압도되지 않는 교육과 교육과정의 실현이라는 차원에서 시사점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라 요구되는 교사의 자질과 관점의 변화에 수반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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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Shun Ah
생활과학대학 (아동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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