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개입양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에 관한 연구Parenting Stress, and Social Supports of Korean Adoptive Parents Who Chose Open Adoption
- Other Titles
- Parenting Stress, and Social Supports of Korean Adoptive Parents Who Chose Open Adoption
- Authors
- 권지성; 안재진
- Issue Date
- Aug-2005
- Publisher
- 한국아동권리학회
- Keywords
- 공개입양부모;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Adoptive parents who chose open adoption; parenting stress; social support.
- Citation
- 아동과 권리, v.9, no.3, pp 393 - 412
- Pages
- 20
- Journal Title
- 아동과 권리
- Volume
- 9
- Number
- 3
- Start Page
- 393
- End Page
- 412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198
- ISSN
- 1226-5713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공개입양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수준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양육 스트레스 및 사회적 지지를 주요 변수로 포함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구성하여 공개입양부모들에게 배포, 회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된 공개입양가족은 60사례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공개입양부모들은 연령과 입양 동기, 연장아 입양비율 등에서 일반적인 입양부모들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입양아동의 연령을 고려할 때 비교적 높은 연령 수준을 보였으며, 일반적인 입양부모들에 비해 아동복지적인 동기를 가지고 입양을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이유로 연장아동을 입양한 비율도 월등히 높았다. 또한 입양 자녀 외에 친생 자녀가 있는 유자녀 입양이 전체 가정의 50%를 차지해 대부분 불임 가정인 일반 입양부모 집단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공개입양을 결정한 주된 이유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서였으며, 공개입양을 함으로써 다소간의 어려움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더라도, 대체로 공개입양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공개입양부모들이 경험하는 양육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양육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의 수준은 대체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공개입양이 입양가족들에게 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공개입양가족들의 자조집단이 입양가족이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연장아 입양가족에 대한 개입과 공개입양의 활성화, 자조모임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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