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여성 후보 당선에 관한 비교 연구: 서울 강남 을과 병 참여관찰을 중심으로Participant Observation on Winning Female Candidates in the 20th General Election: Comparing the Cases of Kangnam Eul and Byung districts at Seoul
- Other Titles
- Participant Observation on Winning Female Candidates in the 20th General Election: Comparing the Cases of Kangnam Eul and Byung districts at Seoul
- Authors
- 강주현
- Issue Date
- Aug-2016
- Publisher
- 미래정치연구소
- Keywords
- 여성; 여성 후보; 선거; 총선; 참여관찰; Female; Female Candidate; Election; Observation
- Citation
- 미래정치연구, v.6, no.2, pp 55 - 88
- Pages
- 34
- Journal Title
- 미래정치연구
- Volume
- 6
- Number
- 2
- Start Page
- 55
- End Page
- 88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482
- DOI
- 10.20973/jofp.2016.6.2.55
- ISSN
- 2233-7148
- Abstract
- 4.13 총선은 여성 후보 당선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만큼 여풍이 강력했다. 이 중 주목을 끈 선거구는 이번 총선을 통해 처음 여성 의원을 배출한 강남 을과 병 지역구이다. 특히 강남 을은 여당 현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야당 여성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난 곳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적으로 남성 의원이 당선되어온 이 지역에서 어떻게 여성 후보인 새누리당 이은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공천을 받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참여관찰을 통해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두 후보의 당선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이 후보의 당선에는 정당효과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반면, 전 후보의 당선은 선거구 조정 효과 및 세곡동 변수, 그리고 여당과 현역의원 심판론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정당과 지역이 다른 두 여성 후보의 승리 요인은 이처럼 차별성이 존재하지만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존재했다. 먼저 두 후보 모두 전직 의원 출신으로 능력과 경력 면에서 남성 후보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준비된 후보라는 인식을 유권자들에게 심어주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두 후보 모두 여성으로서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지역 주민들과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측면에서 부드럽게 소통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반면, 지역 문제와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철저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공약을 내세워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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