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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엔치클로패디]에서 세 가지 추론Die drei Schluesse bei G. W. F. Hegels Enzyklopaedie

Other Titles
Die drei Schluesse bei G. W. F. Hegels Enzyklopaedie
Authors
서정혁
Issue Date
Aug-2004
Publisher
한국철학회
Citation
철학, v.0, no.80, pp 141 - 162
Pages
22
Journal Title
철학
Volume
0
Number
80
Start Page
141
End Page
16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48915
ISSN
1225-1518
2734-0023
Abstract
[엔치클로패디]의 마지막 부분에서 헤겔은 학문의 체계를 세 가지 추론들로 요약정리하고 있다. ‘논리-자연-정신’, ‘자연-정신-논리’, 그리고 ‘정신-논리-자연’이라는 세 가지 추론들이 모두 ‘엔치클로패디적 서술’을 나타내느냐 여부와는 별도로, 이 세 가지 추론들은 헤겔이 구상한 철학 체계의 구조와 성격을 가장 명시적으로 나타내 준다. 세 가지 추론들은 일차적으로 로고스라는 이념의 자기전개와 자기복귀를 통해서 학적 체계가 구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고스의 전개과정은 무한자에서 유한자에로 향하는 하향적 과정과 유한자에서 무한자에로 향하는 상향적 과정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 두 과정은 서로 맞물려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개에서 자연보다 정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헤겔의 철학 체계에서 정신의 우월성이 드러난다. 체계에서 정신이 지니는 이러한 우위와 관련해서, 철학체계와 철학하는 자의 ‘함께 나아가기’도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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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Jeong Hyok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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