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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과학과 포스트휴먼 언캐니Android Science and Posthuman Uncanny

Other Titles
Android Science and Posthuman Uncanny
Authors
이재준
Issue Date
Feb-2023
Publisher
한국미학예술학회
Keywords
android; Android Science; disgust of machine; posthuman; robotics; uncanny; 기계혐오; 로봇공학;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과학; 언캐니; 포스트휴먼
Citation
미학예술학연구, v.68, pp 32 - 57
Pages
26
Journal Title
미학예술학연구
Volume
68
Start Page
32
End Page
5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2070
DOI
10.17527/JASA.68.0.02
ISSN
1229-0246
Abstract
팬데믹의 위기 상황에서 지능적인 기계는 우리 삶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나 노동 현실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의 잠재성은 언제나 실현될 수 있었다. 그렇게 대체가 완성될 미래를 그리는 상상은 ‘인간’의 죽음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가 그런 기계들을 대할 때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안드로이드로부터 느낀 언캐니는 이러한 존재론적 상황에 대한 인간적인 반응이다. 로봇공학자 D. 핸슨, K. F. 맥도먼, 그리고 이시구로 히로시는 모리 마사히로의 「섬뜩한 골짜기」 (1970) 가설을 우리 시대로 불러냈다. 그들은 자기들이 제작한 안드로이드에서 느낀 언캐니를 해소하기 위해 미학적, 사회-문화적, 그리고 신경과학적 맥락에서 다양한 경험적 방법을 제안한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 달리, 언캐니는 경험적으로 제거되지 않는다. 이는 안드로이드 과학을 통해 그들이 더욱더 인간과 유사한 안드로이드를 제작하려 할 때마다 그 기계로부터 새로운 언캐니가 다시 경험된 사실에서 증명된다. 언캐니는 경험보다 더 근본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지능형 기계는 자본주의 체계에서 자신을 미래의 첨단 기술로 지시하므로 안드로이드 개발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과학은 인간과 기계 사이를 반복적으로 회귀하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실현한다. 이것은 언캐니의 흔적이 기입된 포스트휴먼-되기의 고통스러운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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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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