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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머니즘 시대 영유아교육 분야에 적용된 들뢰즈(Deleuze)의 신체(body) 개념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Deleuze's Concept of Body as Applied to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the Posthumanism

Other Titles
Understanding Deleuze's Concept of Body as Applied to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the Posthumanism
Authors
김 현주윤은주
Issue Date
Dec-2023
Publisher
숙명여자대학교 창의융합연구소
Keywords
Deleuze; Deleuze's Concept of Body; Posthumanism; Early Childhood Education; 들뢰즈; 들뢰즈의 신체; 포스트휴머니즘; 영유아교육
Citation
창의융합연구, v.3, no.2, pp 1 - 12
Pages
12
Journal Title
창의융합연구
Volume
3
Number
2
Start Page
1
End Page
1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695
DOI
10.23021/JCC.2023.3.2.1
ISSN
2765-7965
2799-3493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포스트휴먼의 패러다임이 삶의 관점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영유아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들뢰즈의 관점 중 신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연구자는 들뢰즈의 저서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신체 개념, 신체의 역량, 신체와 사유를 탐구하였고 이를 통해 영유아교육 분야에 제시하고자하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사물들의 운동과 정지의 질서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라면, 영유아는 지금보다 더 미지의 영역으로 인식된다. 그러므로 영유아의 신체에 일어나는 일을 적합하게 알려면 그들의 행위에 귀 기울이고 신체의 각각이 내뱉는 고유한 언어를 이해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신체가 역량이라는 들뢰즈의 관점에서 본다면 영유아는 그 순간의 바로 그 되기를 통해 자신과 관계 맺은 특정 신체에 대한 이해를 쌓아간다. 그러므로 영유아교육 현장에서 영유아가 경험하는 순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셋째, 신체적 경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들뢰즈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은 외부 사물에 반응하는 신체의 변용에 대한 관념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물질들과 신체적으로 만나면서 겪는 경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영유아의 감각적 행위, 실험, 놀이는 이미 사유 그 자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들뢰즈의 관점은 포스트휴먼 시대에 영유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지향점의 교육을 고민할 것인가에 대한 영감을 주어 오고 영유아교육 분야에서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이고 기발하게 현장의 적용과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자는 다가오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의 구성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루어가기 위해 들뢰즈 관점의 이해해 맞춘 논의 역시 이루어져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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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Eun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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