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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남녀 중학생의 체형 인식과 식습관에 관한 연구A Study on Body Image Recognition and Dietary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Chungnam Area

Other Titles
A Study on Body Image Recognition and Dietary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Chungnam Area
Authors
김명희윤영희김은영최미경
Issue Date
Jun-2012
Publisher
한국식품영양학회
Keywords
body image; dietary habits; middle school students
Citation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25, no.2, pp 338 - 347
Pages
10
Journal Title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olume
25
Number
2
Start Page
338
End Page
34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349
ISSN
1225-4339
2287-499
Abstract
본 연구는 충남지역 소재 남녀 중학생 395명을 대상으로체형 인식과 식습관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과 비만도에 따른 본인의 체형 인식과 체중 조절에 대한 방법과 관심도, 식습관 등을 비교 분석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13.7세, 여학생 12.6세였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남학생이 165.4 ㎝, 57.1 ㎏,여학생은 155.7 ㎝, 48.6 ㎏이었다. 체질량지수는 남학생 20.7,여학생 19.9로 나타났다. 2. 체중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 학생의 37.5%가 ‘매우 관심이 있다’고 하였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체중에 대한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자신의 체형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남학생(46.7%)에 비하여 여학생(65.0%)이 자신의 체형이 뚱뚱하거나 말랐기 때문에 관심을가진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자신의 체형에 대해 누구와 상의하는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부모님(36.5%)’, ‘친구(26.6%)’,‘기타(21.8%)’, ‘인터넷(6.8%)’, ‘형제․자매(6.8%)’, ‘의사 등 전문가(1.5%)’ 순이었고, 체형에 관한 상담 후 그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다(54.2%)’, ‘만족한다(18.7%)’, ‘불만족한다(16.7%)’,‘매우 불만족한다(7.1%)’, ‘매우 만족한다(3.3%)’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 본인이 자신의 체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해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이 자신의 체중을 실제체중보다 많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p<0.001). 조사 대상자의 체형 만족도에 대해서는 여학생의 경우 현재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남학생에 비하여 낮았으며, 남녀 모두에게서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체형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보였다. 조사 대상자 스스로 원하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체질량지수를 환산하고, 이를 실제 체질량지수별로 비교한결과, 남학생은 정상체중(52.3%), 저체중(33.3%), 여학생은 저체중(48.5%), 정상체중(46.5%)을 이상적인 체형으로 생각하고 있어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저체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체형 인식 관련 요인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체질량지수는 체형에 대한 관심도와 음의 상관성을 보이고, 체형에 대한 인식도와는 양의상관성을 보였다. 4. 현재 체중 조절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남학생은 40.0%,여학생은 75.0%가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p<0.001). 체중 조절을 위해 사용한 방법으로는 남학생은 ‘식사 조절(53.7%)’, ‘간식 조절(16.3%)’, ‘고지방 식품 조절(15.6%)’ 순으로 답하였고, 여학생도 ‘식사 조절(32.9%)’, ‘간식 조절(25.9%)’,‘고지방 식품 조절(22.8%)’로 나타났다. 체형 관리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남학생의 74.9%, 여학생의 84.0%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5. 조사 대상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식사로는 남녀각각 ‘아침(43.6%, 53.5%)’, ‘점심(28.7%, 27.0%)’, ‘저녁(27.7%,19.5%)’ 순이라고 답하였다. 각 끼니별 식사량은 저녁 식사의경우 여학생(58.5%)은 남학생(75.9%)에 비하여 저녁 식사를충분히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p<0.01). 일주일에 식사를거르는 횟수는 ‘0회’ 33.7%, ‘5회 이상’ 16.5%, ‘2회’ 15.9%,‘3회’ 13.7%, ‘1회’ 13.4%, ‘4회’ 6.8%의 순이었다. 과식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남학생의 58.5%, 여학생의 63.5%가 ‘가끔과식한다’고 하였고, 식사 속도는 남학생은 ‘보통(60.0%)’, ‘빠르다(28.2%)’, ‘느리다(11.8%)’, 여학생은 ‘보통(62.0%)’, ‘빠르다(19.5%)’, ‘느리다(18.5%)’라고 하여 여학생에 비하여 남학생의 식사 속도가 빠르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p<0.05). 1일간식 횟수는 남학생은 ‘1회’ 51.8%, ‘2회’ 30.8%, ‘3회’ 12.8%,‘4회’ 4.6%로 답하였고, 여학생은 ‘2회’ 42.5%, ‘1회’ 36.5%,‘3회’ 13.0%, ‘4회’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식 여부에 대해서는 남학생 44.1%, 여학생 38.5%가 ‘편식한다’고 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과 체질량지수와의 상관성을 분석한결과, 조사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과식 여부(p<0.01), 식사속도(p<0.01)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 간식 섭취(p<0.05)는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은 남학생보다 마른 체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체중 조절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체계적인 방법이 아닌 식사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할 우려가 높아 올바른 체중 조절과 식습관을 유도할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식사가 가지는 중요성을일깨우고, 그릇된 신체 이미지로 인해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체중 조절 행위 등으로 청소년기에게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올바른 체형 인식과 건강한식습관에 대한 적극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 활동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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