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부모 동거 여부에 따른 영양 상태 및 식사의 질 평가Nutritional Status and Diet Quality of Female College Students by Living Together with or without Parents
- Other Titles
- Nutritional Status and Diet Quality of Female College Students by Living Together with or without Parents
- Authors
- 김미현; 이재철; 배윤정; 조혜경; 김명희; 김은영; 홍원주; 승정자
- Issue Date
- Dec-2006
- Publisher
- 동아시아식생활학회
- Keywords
- Living together with parents; female college student; diet quality; nutrient intakes.; Living together with parents; female college student; diet quality; nutrient intakes.
- Citation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v.16, no.6, pp 635 - 645
- Pages
- 11
- Journal Title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Volume
- 16
- Number
- 6
- Start Page
- 635
- End Page
- 645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4804
- ISSN
- 1225-6781
- Abstract
- 및 결론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 강원도 지역 여대생 총 359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자택 거주군(245명)과 자취, 하숙, 기숙사 거주와 같이 부모님과 떨어져 거주하는 독립 거주군(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식사 섭취 조사를 실시하여 부모님 동거 여부에 따른 여대생의 영양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독립 거주군과 자택 거주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21.6세와 20.6세로 독립 거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평균 체중, 신장, 체질량 지수는 독립거준군이 각각 161.8 cm, 57.9 kg, 20.3 kg/m2, 자택 거주군이 각각 161.9 cm, 53.4 kg, 20.3 kg/m2이었다. 생활 습관에서 독립 거주군은 자택 거주군에 비하여 아침 결식률과 음주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독립 거주군과 자택 거주군의 1일 평균 열량 섭취량은 각각 1,710.9 kcal, 1,820.8 kcal로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독립 거주군의 식물성 단백질(p<0.01), 탄수화물(p<0.05), 비타민 B1(p<0.01), 비타민 B2(p<0.05), 비타민 C(p<0.01), 식물성 칼슘(p<0.01), 포타슘(p<0.05)의 섭취량은 자택 거주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는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의 평균 필요량에 부족되게 섭취하는 비율이나, 영양소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로 평가시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열량 섭취량의 차이를 고려하여 1,000 kcal당 섭취량인 영양밀도로 평가시에는 비타민 B1(p<0.01)과 비타민 C(p<0.05)의 섭취량이 독립 거주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식품 섭취량 평가에서는 독립 거주군의 곡류(p<0.05)와 과일류(p<0.001)의 섭취량이 자택 거주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KDDS와 DVS는 독립거주군이 각각 4.18과 27.7로 자택 거준군 4.31과 29.5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부모님과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여대생의 경우 자택 거주 여대생에 비하여 아침 결식률이 높으며,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등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낮고, 또한 주식이 되는 곡류와 비타민의 공급원이 될 수 있는 과일류의 섭취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독립 거주 여대생은 어머니에 의하여 관리되는 식생활보다 스스로의 자유로운 식생활로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독립적인 식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적절한 영양소 및 식품섭취, 바람직한 식습관 및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영양 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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