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철학 체계와 방법Kant's System und Methode der Philosophie
- Other Titles
- Kant's System und Methode der Philosophie
- Authors
- 서정혁
- Issue Date
- Jun-2006
- Publisher
- 한국헤겔학회
- Keywords
- 철학 체계; 순수 이성 비판; 건축술; 신생설; 유기적 존재자; 목적인적 연결; 내적 합목적성; System der Philosophie; Kritik der reinen Vernunft; Architektonik; Epigenesis; organisiertes Wesen; Verbindung der Endursachen(nexus finalis); innere Zweckmä ßigkeit.; System der Philosophie; Kritik der reinen Vernunft; Architektonik; Epigenesis; organisiertes Wesen; Verbindung der Endursachen(nexus finalis); innere Zweckmä ßigkeit.
- Citation
- 헤겔연구, v.19, pp 385 - 411
- Pages
- 27
- Journal Title
- 헤겔연구
- Volume
- 19
- Start Page
- 385
- End Page
- 411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8808
- ISSN
- 1598-9410
- Abstract
- ‘순수 이성 비판’은 철학 체계를 건립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순수이성비판만이 아니라 3대 비판서 모두를 통해 온전히 전개된다. 이 이성 비판의 토대 위에 마련되는 ‘순수 이성의 건축술’은 ‘체계의 예술’로서, 철학 체계의 전체 도식의 싹은 이성 속에 마련된다. 또한 칸트가 구상한 철학 체계는 전체와 부분 간의 합목적적 결합에 의해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유기적 생동성을 지닌다. 신생설을 통해 이러한 체계의 유기적 특징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점에서 칸트의 이성 비판은 철학 체계를 위해 단순히 도구적 역할에만 머물지 않으며, 생명체가 지니는 내적 합목적성의 원리는 철학 체계에도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다. 즉, 칸트의 이성 비판은 단순히 좁은 인식론적인 맥락 내에서만 고찰되어서는 안 되며, 보다 더 포괄적인 순수 이성에 대한 비판과 철학 체계의 맥락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만 칸트의 방법론은 주관주의와 형식주의의 탈을 벗고 그 이후 독일관념론의 체계 기획으로 이어지는 맥락에서 긍정적으로 해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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