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이론에 근거한 모험기반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공동체 의식 향상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본 연구는 아들러 이론에 근거한 모험기반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공동체 의식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J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5학년 학생이며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들러 이론에 근거한 모험기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사회적 관심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아들러 이론에 근거한 모험기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또래관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아들러 이론에 근거한 모험기반상담 프로그램이 아동의 집단상담을 위한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으로서 학교 및 상담 기관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adventure-based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theory of Alfred Adler on the improvement of the community spirit of uppe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hich consisted of 10 students in 4-5th grade at J elementary school in Seoul, respectively. SPSS 26.0 program was used to analyze collected data through the analysis of covariat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ocial interest of the experiment group, which was applied with the counseling program, was significantly improved, and second, the peer relationship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advanced. It is meaningful that the study proved the counseling program to be useful in schools and counseling institutions as a prevention and treatment program for children’s collective counseling.